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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한국 토양 특성과 생석회의 필요성
- 한국의 토양은 강우량이 많아 산성화되기 쉬움 (pH 5.0~6.5 수준)
- 작물이 잘 자라려면 pH 6.0~7.0 정도가 적절함
- 생석회(산화칼슘, CaO)는 토양 산도를 중화하고 칼슘을 공급하는 역할을 함
★ 생석회 효과
✔ 산성 토양을 중화해 작물 생육 촉진
✔ 뿌리 발달 촉진 및 병해 예방
✔ 작물이 칼슘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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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생석회 사용 시기와 방법
ㆍ 사용 시기: 작물을 심기 2주~1개월 전(땅을 미리 정리할 때)
ㆍ 사용 방법: 토양 표면에 균일하게 뿌린 후 땅을 깊이 갈아엎어 섞기
★ 생석회 권장 사용량 (제곱미터 기준)
| 토양(pH, 산도) | 개선 필요 작물 | 생석회 사용량 (g/㎡) |
| pH 5.0 이하 | 감자, 양배추, 땅콩 등 | 200~300g/㎡ |
| pH 5.5~6.0 | 일반 채소 (상추, 시금치 등) | 100~150g/㎡ |
| pH 6.0~6.5 | 크게 필요 없음 | 50g 이하/㎡ |
★ 사용 방법
- 생석회를 토양 표면에 고르게 뿌린다.
- 삽이나 관리기로 깊이 갈아엎어 섞는다.
- 비를 맞히거나 물을 주어 활성화시킨다.
- 2주 후 퇴비·비료를 추가하여 작물 정식(심기).
★ 추가 팁
- 생석회는 작물과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함 (뿌리 손상 가능)
- 뿌린 후 비를 맞거나 물을 주어야 활성화됨
- 퇴비·질소 비료와 같은 날 사용하면 안 됨 (가스 발생 위험)
- 석회고토(탄산칼슘+마그네슘)와 함께 사용하면 칼슘+마그네슘 보충 가능
3. 작물별 생석회 사용 주의사항
★ 생석회를 사용하면 좋은 작물
✔ 토마토, 고추, 배추, 양배추 → 산성 토양에서 생육이 나빠지므로 pH 조절 필수
✔ 땅콩 → 칼슘 부족 시 꼬투리 형성이 잘 안됨
✔ 감자 → 너무 강한 산성에서 자라면 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
★ 생석회 사용을 조심해야 할 작물
⚠ 고구마, 감자: 알이 굵어지기 어렵고 병 발생 가능 → 석회 대신 퇴비 활용
⚠ 콩과 작물(완두, 강낭콩): 생석회를 과다 사용하면 뿌리혹박테리아 활동 저해 가능
★ 생석회 vs. 석회고토 vs. 석회질 비료 차이점
| 종류 | 성분 | 효과 | 사용법 |
| 생석회 (CaO) | 산화칼슘 | pH 상승 속도가 빠름 | 작물 심기 최소 2주 전에 사용 |
| 소석회 (Ca(OH)₂) | 수산화칼슘 | 생석회보다 약간 느리지만 효과적 | 작물 심기 최소 2주 전에 사용 |
| 석회고토 (CaCO₃ + MgO) | 탄산칼슘+마그네슘 | pH 완만하게 상승, 마그네슘 공급 | 작물 심기 2주 전 사용 |
4. 생석회 사용 후 추가 관리
ㆍ 생석회 사용 후 2주 후 → 유기질 비료, 퇴비 추가
ㆍ 질소 비료와 동시 사용 금지 → 암모니아 가스 발생 가능
ㆍ 토양검사를 해보고 pH 조절 → 필요 이상으로 생석회를 사용하면 알칼리화 위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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